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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방랑

에미레이트항공15

2021년 9월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1 (인천→두바이→아디스아바바) 코로나19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은 여전히 한산합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의 두바이행 비행기는 밤 11시 50분에 출발하며 밤 8시 30분부터 탑승수속을 시작합니다. 공항에 여행객이 많지 않아 출국 수속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C구역에 CU가, 면세구역에는 롯데리아가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두바이로 가는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종은 에어버스380이 아닌 보잉777입니다. 침묵의 인천국제공항 (feat. Corona19)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인천에서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까지 가는 방법은 직항 에티오피아항공과 두바이 경유 에미레이트항공, 2가지가 있었습니다. 요즘 해외여행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에티오피아항공의 표값이 너무 올라버렸죠. 보통 160만원이던 비행기표 값이 200만원을 넘어서.. 2021. 11. 1.
기내식 탐구 1 비행기를 타는 재미 중 하나는 기내식입니다.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 그렇게 사 먹으라 하면 선뜻 내키지 않을 수도 있는 맛이지만 기내에서는 늘 기다려지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밥을 먹는 동안 지루한 여행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흘러가게 느껴지니까 기내식이 기다려지는 걸 수도 있겠죠. 작은 쟁반에 아기자기하게 담겨 나오는 모양새가 마음에 들기도 하죠. 아래 사진은 2005년, 받아 먹었던(!) 스칸디나비아항공 SAS 북유럽 노선의 기내식입니다. 단거리 노선이다 보니 장거리 노선에서 만나는 풀코스 기내식이 아닌 스낵에 가까운 메뉴 구성입니다. 비주얼이 이렇게 예쁜 기내식 패키지는 이 여행 전후로 다시는 보지 못했답니다. 모든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국내선 비행기는 기내식 따위는 없고 물 대.. 2021. 1. 2.
아프리카의 중심 항공사 - 에티오피아항공 에티오피아로 가거라 2018년 6월의 일입니다. 갑자기 에티오피아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단발 출장이 아닌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여러~번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분이 갑자기 회사를 떠나면서 그 일을 중간에 떠안게 된 것이죠. 회사에서는 "넌 해외여행 경험도 많으니 네가 하렴.."의 생각으로 일을 방랑객에게 '버린' 것이죠.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로 꼽던 "이디오피아"를 가야 하다니.. 도대체 역마살이 어디까지 뻗친 건지.. 게다가 한번 가면 20일~30일 정도 장기 체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에티오피아로 가는 직항편 - 에티오피아항공 에티오피아로 가는 방법은 대략 2가지가 있습니다. 에티오피아항공 또는 에미레이트항공입니다. 방랑객은 에미레이트항공을 좋아하고 유럽 출..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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