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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 해외여행 노하우

부산 코로나 격리호텔 - 커넥트부산호텔

by 생기방랑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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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정한 코로나 격리 지정 호텔은  커넥트부산호텔입니다.

코로나 발병 초기에는 라마다앙코르호텔과 도요코인이 격리시설로 활약을 했었는데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반발이 심했었다고 전해집니다.

 

커넥트호텔이 언제 오픈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시설이 매우 깨끗한 새 호텔인 건 분명합니다.

거기에 대부분의 객실에서 전망이 좋기 때문에 "감염병 의심자"의 신분으로 14박 15일을 머물기에는 황송한 건 사실입니다.

물론 비용은 개인 부담입니다.

「 1박 = 10만원  ☞ 14박 15일 = 140만원 」

 

 

 

 

 

 

저는 1305호에 있었습니다. 부산항대교가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객실이었는데 객실 문에 붙어있는 비상대피도 도면을 보면 모든 객실에 베란다가 있고 전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마 호텔 건물을 지으면서 대로변에 먼저 있던 낮은 건물들을 매입하려 했을텐데, 동해반점이 있는 건물을 사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동해반전 건물 바로 뒤편의 몇몇 객실들은 베란다 밖으로 앞 건물 뒷편만 보이거나 건물 옥상의 지저분한 모습이 보일 것 같습니다.

 

이런 객실만 배정받지 않는다면, 14박 15일의 격리생활이 그리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텔 측도 당연히 이런 불편한 객실은 직원 숙직실 같은 용도로 사용하겠지요,

 

 

아래 영상은 에티오피아에서 두바이와 인천을 거쳐 부산에 도착한 직후, 촬영한 커넥트부산호텔의 객실입니다.

 

호텔 객실에 들어가시면 격리 생활을 위해 기본적으로 호텔에서 준비해준 생활용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것들만 꼭 필요한 만큼만 있기 때문에 격리 전, 미리 필요한 용품들을 준비하시면 더 행복한 격리기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체온계는 이마에 대고 체온을 재는 비접촉식 방식이 아니라 입 안에 30초 이상 물고 있거나 겨드랑이에 끼워 넣어야 하는 접촉식이라 불편하고 퇴실 시 반납을 하기 때문에 재사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귀국 후 호텔 격리를 준비하고 계신다면 미리 준비하시면 14박 15일의 격리생활이 편안하고 즐거울 준비물들이 있습니다.

 

라면포트, 라면, 간식거리, 전용 슬리퍼, 로션, 손톱깍이, 체온계,

머그잔 또는 텀블러, 넷플릭스 계정, 주방용 세제, 스테인리스 숟가락 젓가락,

즐겨 드시는 차 또는 커피
 

 

인천공항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과정은 아래 링크를 침고하세요~

[코로나 뚫고 귀국하기] 인천공항 귀국 - 부산 돌아오기 #1

#코로나입국절차 #인천공항입국절차 #인천공항KTX #광명역KTX​#인천공항 을 통해 #코로나 시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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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호텔

 

www.connectbusan.com

 

 

커넥트부산호텔 홈페이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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