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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꼰선은 9월 7일 경 필리핀 남동부 해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GFS예측모델 8월 24일 기준)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갔습니다. 우리나라, 일본, 미국 3국의 기상예보기관 중 어느 기관의 예측이 가장 정확했을까요?
태풍 당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기상청, 일본 기상청,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 의 예상진로를 비교해보면 대략적으로 태풍 진로는 우리나라 기상청이, 태풍의 강도는 일본 기상청이 실제에 더 근접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8월 20일부터 약 4~5일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8월 10일 이전에 날짜변경선 너머 태평양 동쪽에서 열대요란으로 태어나 우리나라까지 먼 거리를 항해해왔습니다.
괌 인근 해역에서는 갑작스런 소멸 판정을 받고 잊히기도 했지만 다시 살아나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살다 갔습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해역은 태풍의 조짐이 전혀 없는 평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풍예측모델 중 하나인 GFS모델은 8월 24일 예측 결과를 기준으로, 9월 7일 경 필리핀 남동부 해역에서 태풍이 발생해 이틀 후인 9월 9일에는 오키나와 서남부 해역까지 진출할 수 있음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9월 7일 경 발생할 수 있는 이 태풍 이전에 태풍 발생이 없다면 이 태풍이 13호 태풍 꼰선의 이름을 가져가게 됩니다. 태풍 꼰선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성 城 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먼 후일에 대한 예측이므로 참고 수준의 정보로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와 오늘의 태풍의 발생 & 진로 예상이 다릅니다. 태풍에 관련된 기상조건이 끊임없이 변화하므로 우리나라 기상청의 공식발표 이전에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에 관한 정보는 자국의 정부 기상예보기관으로부터 발표되는 정보가 가장 정확합니다. 본 포스팅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기상청의 공식자료 외의 정보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태풍 등 기상현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변 여건에 따라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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