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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방랑

石垣島2

이시가키 - 항구의 추억 (石垣島 - 石垣港離島ターミナル) 적당히 분주하고 적당히 조용한 이시가키 石垣島 아래 사진은 야에야마 지역의 기상 관측과 재난 방지를 담당하는 이시가키 기상대의 관측대에서 바라본 이시가키의 모습입니다. 야에야마 제도의 중심도시인 이시가키는 분주하면서도 조용한 섬이죠. 공항과 항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혼잡하지만 그 외 지역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다이빙 포인트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야에야마 제도의 낙도들을 연결하는 이시가키항 ⽯垣港離島ターミナル 이시가키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0여분을 달리면 이리오모테나 그 밖의 섬들로 갈 수 있는 항구 이시가키항 터미널이 나옵니다. 이 터미널을 리토 산바시라고 부릅니다. 멀리 떨어진 낙도로 갈 수 있는 배를 타고 내리는 곳이란 의미죠. 이 리토 산바시에서 배를 타고 이리오모.. 2022. 8. 20.
오키나와보다 더 남쪽 - 일본 최남단 팔중산 야에야마 제도 더 남쪽으로 튀어! 일본 야에야마 제도 일본 남쪽 끝을 오키나와로 생각하기 쉽죠. 크게 보면 오키나와가 일본의 최남단이 맞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키나와의 남쪽 끄트머리에 '팔중산 제도' 즉 '야에야마 제도'가 또 있습니다. 야에야마 제도는 이시가키, 미야코, 이리오모테 3개의 섬이 주요 섬으로 구성됩니다. 이들 모두 일본의 오지이지만 숨겨진 휴양지, 아름다운 아열대 바다 밑 풍경을 가진 보석 같은 섬들이기도 합니다. 일본보다는 오히려 타이완에 더 가까운 야에야마 제도로 가는 길은 조금 복잡합니다. 방랑객이 이시가키와 이리오모테에 다녀왔던 2006년도에는 더 복잡했습니다. 부산에서 일본 후쿠오카까지 간 후, 오키나와 나하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하룻밤을 자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나하로 간 다..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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