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인1 거렁뱅이 아이들 아디스 아바바의 경전철 매표소입니다. 전철역 근처 도로변에 현대식 가건물로 주황색 띠가 있습니다. 모든 매표소가 거의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속의 남자가 전철 표를 사고 있고... 옆에 재롱을 떠는 여자아이는 남자의 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표를 산 남자는 떠나가고 여자아이는 매표소 앞에 남아 있습니다. 남자가 표를 사고 난 동전 한 잎을 쥐어주자 여자아이는 신이 나서 춤을 춥니다. 저 아이는 진짜 거지입니다. 잠시 후 지나가던 차에서 빵 한조각을 건네주는데 너무 고맙고 반가운 표정으로 빵을 받아 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디스 아바바 거리에는 거지가 참 많습니다. 인도에 앉아 구걸하는 거지가 있는가 하면 차가 밀리는 대로변 한가운데서 차가 멈추면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돈을 .. 2020.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