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2 기내식 소금 후추 버리지 마세요 기내식을 받으면 함께 따라나오는 소금, 후추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기내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은 대부분 맛도 진하고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을 뿌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후추도 고기에 잡냄새가 느껴지지 않으면 거의 쓸 일이 없는데요, 이 소금과 후추를 버리지 마시고 여행지까지 잘 가져가시면 요긴하게 쓰일 일이 있답니다. 호텔 조식에 따라나오는 달걀 한두개를 객실로 가지고 올라왔을 때, 즉석미역국 같은 걸 끓는 물에 탔는데 뭔가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 때 비행기 기내식에서 가져온 소금과 후추가 진가를 발휘합니다. 방랑객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15일간의 호텔 격리에 들어갔는데요, 미리 단단히 준비를 했었답니다. 라면과 즉석음식들을 국내에서 아프리카까지 가지고 간 후 다시 가져와 .. 2021. 8. 1. 기내식 탐구 1 비행기를 타는 재미 중 하나는 기내식입니다.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 그렇게 사 먹으라 하면 선뜻 내키지 않을 수도 있는 맛이지만 기내에서는 늘 기다려지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밥을 먹는 동안 지루한 여행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흘러가게 느껴지니까 기내식이 기다려지는 걸 수도 있겠죠. 작은 쟁반에 아기자기하게 담겨 나오는 모양새가 마음에 들기도 하죠. 아래 사진은 2005년, 받아 먹었던(!) 스칸디나비아항공 SAS 북유럽 노선의 기내식입니다. 단거리 노선이다 보니 장거리 노선에서 만나는 풀코스 기내식이 아닌 스낵에 가까운 메뉴 구성입니다. 비주얼이 이렇게 예쁜 기내식 패키지는 이 여행 전후로 다시는 보지 못했답니다. 모든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국내선 비행기는 기내식 따위는 없고 물 대.. 2021. 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