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시장1 부산 나들이 - 바다 건너 영도로 부산 영도로 나들이를 갑니다. 영도는 하나의 섬으로 부산광역시 영도구를 이루고 남포동 중앙동 같은 부산의 원도심과는 다리로 연결됩니다. 영도의 높은 산 봉래산 꼭대기에는 방송국 송신소들의 안테나가 있습니다. 오래 전에는 남포동과 영도 사이에 연락선 같은 배가 있어 동전 하나를 내고 바다를 건너다녔다고 하죠. 지금은 영도대교와 부산대교, 2개의 다리가 원도심과 영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영도대교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었는데 그 때도 다리 일부를 들어올려 큰 배가 지나다니던 도개교였습니다. 지금은 매주 토요일에 한 번 다리를 올리는 이벤트를 하고 있죠.영도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소가 들어섰는데 배를 수리하는 소리가 '깡깡'하고 들려 이 부근을 깡깡이 마을이라고 불렀습니다. 배를 새로 만드는 신조선보다.. 2025.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