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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방랑 여행기97

동방항공 부산 - 상하이 탑승 후기 1 부산에서 중국동방항공을 타고 상하이를 거쳐 싱가포르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중국동방항공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로 서비스나 안전 상태가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상하이를 경유해 다른 나라로 가게 되면 예전에는 자회사인 상하이항공이 부산-상하이 구간을 맡았는데 요즘은 동방항공이 직접 운항을 하는군요.부산 출발 시각은 낮 12시 35분. 김해공항은 공항 규모도 작고 비행 편수도 적은 편이라 굳이 3시간 전에 체크인 카운터 앞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 로비가 복잡하다고 해도 출발 시간대가 겹치는 항공편이 많지 않고 이착륙하는 비행기도 대부분 중소형 기종이라 여행객이 많지 않습니다.인천공항 같으면 출발 3시간 전인 9시 35분, 또는 그보다 더 먼저 카운터가 체크인 업무를 시작했을 텐데, 동방항공은.. 2025. 1. 10.
상하이 푸동공항 39 라운지 이용 후기 (샤워실 이용 가능) 싱가포르에서 상하이를 거쳐 부산으로 귀국하는 여정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밤 11시에 비행기를 타고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면 새벽 5시 정도 됩니다. 몇 년 전 푸동공항에서 새벽에 의자에 누워서 잔 적이 있는데 너무 추워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때 기억에 털모자, 목폴라, 담요까지 단단히 챙겨 왔는데 이날은 춥지 않았네요. 버릴 마음으로 가져온 담요는 탑승 게이트 옆 의자에 예쁘게 말아서 누군가 사용하실 수 있도록 놓고 왔습니다.비행기 좌석은 맨 뒷자리였는데 가능한 서둘러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김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일을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라운지에 가서 샤워를 할 생각이었죠. 다른 분들 리뷰에 푸동공항 라운지 샤워실에 대기가 많이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어 신경이 쓰였죠. 푸동공항의 까.. 2025. 1. 5.
람즈게이트 Ramsgate Kent, UK 로열 하버   Royal Harbour 램즈게이트 Ramsgate 는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켄트주 Kent County 의 작은 해안도시입니다. 런던에서는 자동차로 약 2시간이 걸리고, 기차로도 갈 수 있습니다. 램즈게이트는 영국의 국왕 킹 조지 4세로부터 로열 하버 Royal Harbour 라는 명칭을 부여받은 영국의 유일한 항구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백작이나 공작 같은 작위를 부여받은 셈입니다. 램즈게이트가 속한 켄트주는 오래 전부터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휴양지였고, 킹 조지 4세는 램즈게이트를 방문하고는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주민들의 환대에 매료되어 람즈게이트를 로열 하버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켄트주는 우리가 '켄트지'라고 부르는 도화지의 일종인 고급 종이가 처음 생산된 곳입니다. 영국 남.. 2024. 9. 22.
에티오피아 견문록 - #4 경전철이 있는 아디스 아바바 아디스 아바바를 달리는 경전철아디스 아바바 시내에서는 아담하고 예쁜 경전철이 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말하기 편하게 지하철이라고도 하지만 실제 지하 구간은 없고 지상과 고가 브리지로만 다닙니다. 열차도 2량밖에 되지 않아 경전철 Light Railway 이 정확한 표현이죠.아디스 아바바의 경전철은 2015년 처음 개통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자력으로 만든 건 아니고, 대부분의 대형 공사가 그러하듯 중국 자본으로 건설되었죠. 경전철이긴 하지만 어느새 2호선까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동서로 길게 뻗은 구간이 1호선, T자의 세로줄이 2호선입니다. 아디스아바바 지리에 익숙하지 않다면 T자의 경전철 노선도를 기준으로 어디쯤에 뭐가 있는지 기억하면 편리합니다. 경전철 1호선은 열차 하얀 바탕에 녹색 선이 있고..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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