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6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 에미레이트항공 비행기 화장실 사용법 (2022년 7월 인천 - 두바이) 장시간 비행에는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게 좋습니다 인천에서 두바이까지는 대략 9시간이 걸립니다. 잠도 자고 밥도 두 번이나 먹기 때문에 화장실에 안 갈 수가 없죠. 가끔 가운데나 창가 좌석에 앉은 분들이 화장실 가기 귀찮아 9시간을 죽어라 버티기도 하시는데,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방랑객은 오래전에 도쿄-오클랜드, 오클랜드-부에노스 아이레스 구간을 연이어 타면서 가운데 자리에 끼어 앉아 화장실을 한 번씩만 가고 버틴 적이 있는데 칠레도 도착했더니 방광에 결석이 생긴 듯 몸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죠. 비행 중에는 오히려 물을 더 많이 드시고 화장실에 자주 가시는 게 좋습니다. 여행지에서도, 여행 후에도 건강해야죠! 대락 기종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벌크헤드 곳곳에 화장실 상황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 2022. 8. 23.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 에미레이트 기내식 탐구 (2022년 7월 인천 - 두바이) 인천 - 두바이 2번의 기내식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쥐라기공원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이륙 후 1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저녁밥을 주기 시작하죠. 한국시각으로는 새벽 1시가 넘은 야심한 때이지만 9시간 정도 비행이면 밥을 2번 먹이기 때문에 저녁밥을 줍니다. 에미레이트항공 인천-두바이 노선은 2번의 기내식을 제공하는데 출발 1시간 후 정도에 저녁밥을, 도착 2시간 전 정도에 아침밥을 주죠. (밥과 밥 사이에는 불을 끄고 잠을 재웁니다.)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 비행기 탑승과 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메니티 (2022년 7월 인천 - 두 23시 10분, 두바이행 에미레이트항공의 탑승이 시작됩니다 탑승권에 안내된 23시 10분, 탑승구가 열립니다. 안내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우르르 줄을.. 2022. 8. 20. 이시가키 - 항구의 추억 (石垣島 - 石垣港離島ターミナル) 적당히 분주하고 적당히 조용한 이시가키 石垣島 아래 사진은 야에야마 지역의 기상 관측과 재난 방지를 담당하는 이시가키 기상대의 관측대에서 바라본 이시가키의 모습입니다. 야에야마 제도의 중심도시인 이시가키는 분주하면서도 조용한 섬이죠. 공항과 항구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혼잡하지만 그 외 지역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다이빙 포인트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야에야마 제도의 낙도들을 연결하는 이시가키항 ⽯垣港離島ターミナル 이시가키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0여분을 달리면 이리오모테나 그 밖의 섬들로 갈 수 있는 항구 이시가키항 터미널이 나옵니다. 이 터미널을 리토 산바시라고 부릅니다. 멀리 떨어진 낙도로 갈 수 있는 배를 타고 내리는 곳이란 의미죠. 이 리토 산바시에서 배를 타고 이리오모.. 2022. 8. 20.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 비행기 탑승과 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메니티 (2022년 7월 인천 - 두바이) 23시 10분, 두바이행 에미레이트항공의 탑승이 시작됩니다 탑승권에 안내된 23시 10분, 탑승구가 열립니다. 안내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 손님들이 우르르 줄을 서는데, 에미레이트항공 특히 에어버스 380은 손님이 워낙 많기 때문에 구역 별로 나눠서 탑승을 시킵니다. 구역번호가 맞지 않는 손님이 타려고 하면 되돌려 보내기도 합니다. 탑승권에 ZONE이라고 적혀있는데 구역이 C, D, F 등으로 나뉩니다. 특이한 것은 맨 뒤쪽 공간의 승객들을 제일 먼저 태우는 게 아니라는 거죠.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 인천공항 체크인과 출국수속 (2022년 7월 인천 - 두바이) 에미레이트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K 구역 요즘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에티오피아에 9번째이자 마지막 출장(이라고 바라봅니다;;)을 떠.. 2022. 8. 16.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8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