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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기방랑

태풍예상진로56

2022년 6월 - 7월, 장마와 태풍 전망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넘어 제5의 계절 장마철 장마의 계절이 왔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고 옷과 이불도 꿉꿉해지고 불쾌지수도 슬슬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제5의 계절 장마철이라 불러도, 건기를 앞둔 우기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기후가 많이 변한 듯합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6월 24일~25일 사이에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6월 중순 예상으로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이 강한 비를 엄청나게 뿌리고 지나갔어야 하는데, 이 비구름은 다소 약화되며 북쪽으로 올라가 우리나라 중부지방과 북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지나갔습니다. 24일 ~ 25일 사이에 남해안에 비싼 리조트에 놀라가기로 했던 사무실 동료 가족은 울상을 했다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여행을 즐겼죠.. 2022. 6. 26.
올해의 장마와 태풍은 어떻게 될까요? - 2022년 6월 2022년 6월 말,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됩니다. 올해 6월은 은근히 선선한 날이 많았습니다. 특히 밤과 새벽에는 쌀쌀하다 느낄 정도로 날씨가 예상과 달랐죠. 한편 4월에는 태풍이 발생해 일본 근처까지 올라오기도 했고 5월은 여름과 맞먹는 더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요 며칠 날씨를 감지해보면, 기온도 많이 올라갔고 습도도 많이 올라갔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도 빠짐없이 찾아오는 장마 시즌이 임박했습니다. 장마는 차가운 유리컵 바깥쪽으로 물방울이 맺히는 것처럼, 남쪽 태평양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쪽 오호츠크해와 대륙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만나 비가 장기간 내리는 현상이죠.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 기후를 닮아가면서 '장마가 아니라 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우기'라는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2022. 6. 19.
2022년 1호 태풍 '말라카스' 발달 지연 중 2022년 4월 8일 10:00 작성 2022년 1호 태풍 말라카스 발달 지연 2022년 1호 태풍 말라카스의 발달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6일 예보에서는 하루 뒤인 4월 7일에 태풍 말라카스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되었지만 오늘 (4월 8일)까지 정식 태풍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열대저압부 TD 02W의 위치는 적도에서 약간 위쪽의 태평양 해상이며,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도 태풍 발달 직전인 열대저기압의 진로 예측을 시작했습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는 열대저기압(태풍 말라카스 예정)이 동경 146도 부근을 지나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서진하고 있으며 대략 4월 13일까지 필리핀해를 지나며 방향을 정북향으로 바꿔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점차 강해.. 2022. 4. 8.
2022년 1호 태풍 '말라카스' 2022년 4월 6일 19:55 작성 2022년 1호 태풍 말라카스의 탄생 임박 2022년 4월 6일 오후, 북위 3.8도 동경 148도 해역에 열대저압부 95W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태풍예측모델들은 이 열대저압부가 서쪽으로 이동하며 점차 세력을 키워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22년의 1호 태풍 말라카스의 탄생이 임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호 태풍 말라카스는 필리핀해로 북상 예상 미국 해양대기청 NOAA가 운영하는 HWRF모델은 열대저압부 95W가 북서진하면서 몸집을 불려 올해의 1호 태풍 말라카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말라카스 Malak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강력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같은 이름이 2004년 14호, 2010년 12호, 2016년 16호 태풍..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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