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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대기행7

사모아 아피아 팔레올로 공항 || Western Samoa Apia Faleolo Airport 팔레올로 국제공항서사모아 Western Samoa의 관문이 되는 팔레올로 국제공항입니다. 서사모아의 수도인 아피아 Apia에 있습니다.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사모아를 거쳐 아메리칸 사모아로 가려면 아피아의 팔레올로 공항에 내려 자동차로 한참을 달려 또 다른 국제공항인 팡알리 공항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아메리칸 사모아는 외국인 입국에 매우 폐쇄적인 정책을 적용하고 있어서, 아메리칸 사모아의 국민이 확인한 초청장이 없으면 입국이 불가능했습니다. 서사모아 입국심사관은 최종 목적지를 물어보더니 아메리칸 사모아의 초청장이 없으면 서사모아 입국도 불가능하다며 일행을 취조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겨우 부탁을 해서 공중전화로 아메리칸 사모아에 연락을 했고, 입국 허용 서류가 서사모아 출입국관리소에 팩스로 들어오면서 겨.. 2026. 8. 16.
남태평양의 또 다른 섬나라 - 피지 FIJI 또 다른 섬나라 피지를 향해아메리칸 사모아를 떠나 피지(FIJI)로 향합니다. 아메리칸 사모아로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독립국 사모아의 두 공항을 거쳐 피지 난디공항으로 가는 에어퍼시픽을 탔습니다. 운 좋게 비행기 날개가 시선을 방해하지 않는 창가에 앉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남태평양을 내려다보면 예쁘고 흥미로운 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모아나에 나오는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섬들이 곳곳에 박혀있죠. 망망대해에서 만난 환초운 좋게 찾아낸 환초입니다. 도우넛섬이라고 부르는 산호섬이 보입니다. 날씨가 조금만 나빠도 이런 진풍경을 감상할 수 없었을 텐데 운이 좋습니다. 저 섬은 무인도일까, 아니면 누가 살고 있을까? 섬 안에 또 다른 섬이 있고, 섬 안의 바다는 바깥 넓은 바다와 연결.. 2025. 12. 27.
2003 : 오클랜드 도시 풍경 7월 하순은 오클랜드의 겨울오클랜드 시내 한복판의 스카이타워 호텔에 여장을 풀고 주변 거리 구경을 나섰습니다. 이 때는 7월 하순인데, 남반구인 뉴질랜드는 겨울에 가깝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이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은 제각각이었습니다. 반팔 티셔츠를 입은 사람도 있고 두툼한 오리털 파카를 입은 사람들도 있었죠. Victoria Street West & Albert Street빅토리아 스트리트 웨스트 Victoria St.West 와 알버트 스트리트 Albert Street 가 만나는 교차로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시내버스가 다니고, 사람들도 많습니다. 구글 지도의 스트리트 뷰에서 보면 지금의 알버트 스트리트 교차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뀐 풍경도 있고, 20여 년 전 그때 모습 그대로인 것 같은.. 2025. 11. 15.
2003 : 오클랜드 공항 풍경 오클랜드 공항 밖으로 나왔습니다. 7월 하순은 남반구의 겨울이라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공장이 없는 섬 나 라인 만큼 공기도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당시에는 인터넷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아 항공편도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렵사리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교통편을 인터넷을 통해 알아봤죠. 오클랜드 공항 리무진 버스당시 오클랜드공항에도 시내로 나가는 리무진 버스가 있었습니다. 버스 티켓 자판기에 현금을 넣고 버스표를 끊은 다음 리무진 버스를 타고 숙소인 스카이타워 호텔로 갑니다. 세계적 관광지이자 도시 주변에도 볼 거리가 많은 도시답게 공항버스 안에는 여행지 브로슈어가 가득합니다. 호텔, 호스텔, 크루즈 브로슈어도 있고 숙소 위의 스카이타워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반딧..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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