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대기행7 2003 : 오클랜드 공항의 비행기들 2003년 여름, 뉴질랜드, 서사모아, 아메리칸 사모아, 피지를 거쳐 칠레 남쪽의 딸까우아노까지 대장정의 기록입니다.남태평양 대기행 여행은 출국 비행기에 오른 후, 기내식을 먹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새로운 문화는 흥미롭지만 낯선 분위기, 사고에 대한 걱정, 여기에 더해 업무 출장이라면 현지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부담이 여행지에 가까워질수록 커지죠. 여행에는 늘 시간과 예산이라는 퍼즐도 맞춰야 합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까지 가는데 국적기는 비싸고 일정도 맞지 않아 뉴질랜드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당시에는 인천과 오클랜드 직항이 없었고, 인천에서 도쿄까지는 일본항공이 코드셰어로 운항을 했습니다. 오클랜드공항 전망대에서 활주로와 계류장의 비행기들을 구경했습니다. 반가운 대한항공 비.. 2025. 11. 1. 남태평앙 피지 FIJI 한인회 첫 회보 - 2000년 5월 발간 2000년 5월 발간한 남태평양 피지 한인회의 첫 회보. 2003년 여름 피지 방문 때 받아온 책자를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피지를 발음 그대로 휘지 라고 더 많이 표기했던 모양이네요. 2021. 5. 9. 레인메이커 호텔 -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아메리칸 사모아 국립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팡고팡고 만의 모습입니다. 영어로는 Pago Pago 라고 쓰는데 현지인들은 파고파고로 읽지 않고 팡고팡고로 읽습니다. -ago를 '아고'로 발음하지 않고 '앙고'로 '이응'을 넣어 발음하죠. 아메리칸 사모아가 말 그대로 미국령, 즉 미국 식민지이고 미국이 많은 원조를 아끼지 않는 것은 아메리칸 사모아가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 사모아와 주변 폴리네시아 섬나라들은 화산활동으로 인해 바다 위로 우뚝 솟아오른 지형들입니다. 바다 밑 지형이 깎아지른 절벽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팡고팡고만 밑으로 잠수함이 숨으면 높은 산과 깊은 물 깊이로 인해 폭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팡고팡고만의 전략적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 2020. 12.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