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6 라 로셸의 거리 악사 - 백파이프 연주자 La Maubeste 마크 아보게스트 2008년 프랑스 라 로셸에서 만난 백파이프 연주자 대서양에 접한 프랑스의 항구도시 라 로셸에서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를 만났습니다. 2008년 당시의 라 로셸 방문은 생애 처음이었고, 프랑스 여행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낯선 나라 낯선 도시에서 백파이프 음악을 직접 듣는 경험도 처음이었죠. 이 아티스트의 이름은 Marc Arbogast, 그의 팀 이름은 La Maubeste 였습니다. 중세에 건설된 항구도시의 고풍스러운 거리에서 백파이프 음악을 직접 듣는 것은 상당히 인상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들어온 게 2009년 11월, 방랑객이 라 로셸을 방문한 건 2008년 6월이었으니 카메라 성능이 좋은 피쳐폰이 나오기 전이었습니다. 당시의 피쳐폰을 찍은 영상은 화질이 그리 좋지 않지.. 2021. 9. 22. 15호 태풍 뎬무 · 16호 태풍 민들레 예상 (9월 18일) 14호 태풍 찬투, 태평양 먼바다로 진출 예상 한 때, 슈퍼태풍의 위용을 자랑했던 2021년 14호 태풍 찬투는 일본 열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9월 19일) 밤에는 도쿄 동쪽 해역으로 빠져나가 태풍의 삶을 마감하고 온대저기압으로 태평양을 떠돌다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을장마'라는 다소 낯선 이름으로 불렸던 정체전선도 우리나라와 일본 상공에서는 사라지고 중국과 태평양 해상에만 조각처럼 남아있습니다. 태풍 찬투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다소 피해를 주었지만 타이완 인근 해역을 지날 때 슈퍼태풍의 자격을 얻은 데 비하면 피해가 많지 않아 그나마 다행스러웠습니다. 태풍 찬투가 한창 맹위를 떨치던 9월 8일 위성사진에서 또렷한 태풍의 눈과 소용돌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 태풍 발생 조짐.. 2021. 9. 18. 14호 태풍 찬투 예상진로 (9월 16일 오후 8시 업데이트) - 17일 오후 부산 최근접 예상 2021년 9월 16일 오후 8시 업데이트입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오늘 오후 6시 예보를 통해 14호 태풍 찬투의 중심부가 우리나라 남해안보다 일본쪽으로 많이 치우쳐진 경로로 일본 후쿠오카를 지나 센토 내해를 관통한 후 도쿄를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출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JTWC의 오후 6시 예보는 종전 예보와 거의 동일한 예상진로를 전망하고 있으나, 태풍의 최대풍속은 다소 강화되어 제주도 인근을 지나는 17일 새벽 3시에는 최대풍속이 초속 30미터에 이르며, 이후로도 강한 풍속을 유지하여 일본 규슈를 지나는 시점인 17일 오후 3시에는 초속 28미터, 태평양을 진출한 이후에도 초속 18미터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WC 기준, 우리나라 지역별 최근접 시점은 광주 17일.. 2021. 9. 16. 오래된 여행 -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4 (2009) 그린다비크 염장 대구 공장 대구와 염장대구의 고장, 아이슬란드의 어항도시 그린다비크 Grindavik 그린다비크 Grindavik에는 현대적인 시설과 공법으로 솔트피시 Saltfish의 가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린다비크 항구에서는 출항을 준비 중인 어선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항구 가까운 곳에는 아이슬란드 어선들이 어획한 대구를 운반하고 가공하는 공장들이 많습니다. 커다란 상 자 안에 갓 잡아온 대구들이 가득합니다. 대구들을 얼음에 재어 쌓아둔 것으로 보아 아이슬란드 어선들은 대구를 잡은 다음 냉동하지 않고 얼음에 채워 보관하는 빙장 방식으로 운반하는 것 같습니다. 원양어선에서는 어획한 고기를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쟁반 같은 팬에 고기를 가지런히 쌓아 얼리지만, 횟감으로 팔려나가는 참치잡이를 하는 배들은 신선도를 .. 2021. 9. 15.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8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