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6 오래된 여행 -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1 (2009) 낯선 도시 레이캬비크의 풍경 2009년 10월, '불과 얼음의 나라'라고 부르는 아이슬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방송에도 많이 등장해 친숙한 유럽의 한 나라로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아이슬란드로 가는 방법도 쉽게 떠올리지 못할 만큼 생소했죠.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할그림스키르캬 Hallgrímskirkja 루터교 교회 (Storyblocks / Amazing Aerial) 북유럽에서도 가난한 나라라고 놀림을 받던 아이슬란드는 금융산업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휘청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직항 항공편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고 당시의 외교부 자료에는 현지 교민이 1명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가 많이 힘들었는지, 일을 의뢰했던 현지 업체는 현지 화폐인 아이슬란.. 2021. 9. 2.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은 언제 올까요? (9월 1일) 9월 1일 오후 4시 업데이트 : 일본 남부 먼바다에 아열대저기압 발생 (일본기상청 예상일기도 참조) 9월 태풍은 점차 강해지고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아래 태풍 사진과 이동경로는 작년 2020년 9월 태풍 하이선의 기록입니다. 9월 1일 발생하였고 9월 7일 오전, 울산 울주군에 상륙한 후 경상북도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휩쓸고 올라갔습니다. 일본기상청 관측 기준으로 울주군 상륙 당시 중심기압이 95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5미터의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의 태풍 관련 뉴스를 찾아보니, 2000년 이전에는 1년 태풍의 10%가 9월에 발생했는데 2000년 이후로는 30%에 가까운 태풍이 9월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가을 바다가 이례적으로 따뜻했고 9월에 강력한 태풍이.. 2021. 9. 1. [13호 태풍 꼰선] 13호 태풍 꼰선 발생 시기는? (8월 30일) 당분간 태풍 발생 없을 듯 12호 태풍 이후 아시아 태평양 해역이 조용합니다. 태풍은 물론 태풍 발생 가능성도 전혀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의 태풍예보창에는 태풍은 물론 열대요란도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을장마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내일(8월 31일) 밤 예상일기도에도 장마전선을 뜻하는 정체전선이 남해안에 살짝 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 예보기간을 운영하는 GFS예측모델 외에는 태풍의 발생을 예측하는 예측모델이 없습니다. GFS모델만 9월 12일~13일 경, 태평양 한가운데의 마리아나제도 동쪽 먼바다에서 태풍이 발생하여 태평양 북쪽 해역을 향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예측대로라면 13호 태풍 꼰선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는 상관없는 태평양 먼바다에서 홀로 발.. 2021. 8. 30. [13호 태풍 꼰선] 13호 태풍 꼰선 발생 시기는? (8월 26일) 13호 태풍 꼰선은 9월 8일 경 태평양 남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GFS예측모델 8월 26일 기준) 8월 26일 03시 기준,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의 예보창이 깨끗합니다. 태풍은 물론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요란, 열대저압부도 없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당분간 태풍 걱정 없는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기상청의 히마와리 기상위성사진에도 태풍의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8월 26일 오후 12시 30분) GFS예측모델 - 9월 7일 경 13호 태풍 꼰선 발생 가능 예측 GFS태풍예측모델은 8월 24일에 '9월 7일 경 필리핀 남동부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고 이 예측이 현실화된다면 13호 태풍 꼰선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틀 후.. 2021. 8. 26.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