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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 해외여행 노하우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스카이허브 라운지 후기

by 생기방랑 202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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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분주한 김해공항 국제선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입니다. 금요일 아침 6시 40분인데 아침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요. 다행히 공항 주차장은 10% 이상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8시 30분 오카사 행 비행기는 출발 3시간 전인 5시 30분부터 수속을 한다고 김해공항은 공항 규모가 작아 2시간 전에 도착해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볼 것도 할 것도 없는 에어사이드 면세구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지루할 수 있죠.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인기 좋은 CU

김해공항에는 면세구역 CU 편의점은 출국 직전 마지막 기념품을 사려는 외국인들로 줄을 서 들어갈 정도로 북적입니다. 내국인들은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 게 오히려 편할 정도죠. 이디야 커피와 바나나 우유가 있던 매대인데 물건이 모두 동이 나 버렸습니다. 오사카까지 1시간 30분 비행이 지루할까 봐 콜라를 한 병 샀는데 코카콜라는 안 팔고 펩시콜라만 판매하고 있네요. 

매대가 텅 빈 김해공항 국제선 CU 편의점

스카이허브 라운지

현대카드 M포인트를 사용하면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국제선 라운지 이용권을 50%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50%는 M포인트로 차감되는 거죠. 17,500원에 라운지 이용권을 구매해서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들어갑니다. 겉에서 봐도 작은 크기이고 안에 들어가도 역시 앉을 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1 입구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를 읽어보니 한식 맛집이라 평가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음식 종류가 아주 많은 건 아닌데 출국 전 한 끼 식사로 좋은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볶음밥에 불고기, 육개장, 연두부가 인기 메뉴였습니다. 육개장은 살짝 연한 맛인데 가볍게 한 그릇 먹기 좋았고 연두부도 살살 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한식 맛집 스카이허브

콘 스프와 옥수수 구이, 야채볶음, 떡볶이 등등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랜드 사이드나 에어 사이드 모두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1인 식사에 15,000원 전후는 되는 수준이니, 무료입장이 가능한 신용카드가 있거나 이용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면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 게 더 합리적일 것 같네요.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샐러드와 한식 반찬들도 다양하고, 비빔밥이나 한 그릇 만들어 먹자 생각해도 괜찮은 재료들이 많았습니다. 컵라면도 있는데, 먹지도 않고 가지고 나가는 분들이 예전에 많았던지  요즘은 어디 라운지를 가나 컵라면은 다 개봉을 해두고 있죠.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시리얼과 빵, 쿠키도 있는데 식빵이나 토스터는 못 본 것 같네요. 1회용 딸기잼과 버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생맥주도 무제한

탄산음료는 디스펜서에서 따라 마시는 형태이고 냉장고 안에는 생수 정도만 비치되어 있습니다. 생수를 챙겨 나가는 분이 많아 가져가지 말라는 안내문도 붙어있는데, 테이블 옆 자리 손님은 너무도 당당하게 물 2통을 가져다 가방 안에 쓱 하고 넣었습니다. 아침이지만 맥주 좋아하는 분들은 생맥주를 직접 따라 드시기도 합니다. 맥주 무제한도 상당히 매력적인 포인트네요.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생맥주 무제한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 음식

 

스카이허브 유료 입장 정상 가격이 34,000원 내외인데 공항 식당들의 가격과 맛을 생각한다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나 이용권이 있다면 규모가 작은 김해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도 출발 전 식사와 휴식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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