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방랑37 라 로셸 La Rochelle 로 가는길... 이 여행기는 2008년과 2012년 프랑스 서쪽 해안의 항구도시 라 로셸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지금의 여행 환경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라 로셸로 가는 길은 마치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KTX를 타고 3시간을 달리면 부산에 도착하는 것처럼 KTX의 오리지널 모델이라 할 수 있는 테제베 TGV를 타고 3시간을 달리면 항구도시 라 로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몽파르나스역 내부는 무척 복잡합니다. 건물 내부라기 보다는 그냥 역 광장이 실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건물 안까지 기차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열차를 타기 위해 많이 걸을 필요도 없습니다. 전광판에 출발하는 기차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낭트, 보르도, 라 로셸 같은 프랑스 도시 이름들이 보이네요. 아래 사.. 2021. 1. 14. 라 로셸 La Rochelle 로 가는길... 파리로 몽파르나스로 이 여행기는 2008년과 2012년 프랑스 서쪽 해안의 항구도시 라 로셸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지금의 여행 환경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지명들, 파리 깐 니스 .. 이런 유명한 도시와는 동 떨어진 대서양의 작은 도시 라 로셸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파리에 내려서 몽파르나스 기차역으로 가서 3시간 30분 정도 TGV를 타면 도착하니까요. 프랑스 여행은 8번, 프랑스에서도 '촌'으로 꼽히는 깐느는 6번, 라 로셸은 2번을 다녀왔는데 남들 다 가봤다는 파리 구경은 해본 적이 없고 에펠탑은 근처에도 못 가본 기구한 역마살입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비싼데다가 이왕이면 비행기에서부터 외국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늘 외국계 항공사를 이용해 환승을 합.. 2021. 1. 13. 기내식 탐구 1 비행기를 타는 재미 중 하나는 기내식입니다. 그냥 일상생활 속에서 그렇게 사 먹으라 하면 선뜻 내키지 않을 수도 있는 맛이지만 기내에서는 늘 기다려지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밥을 먹는 동안 지루한 여행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 흘러가게 느껴지니까 기내식이 기다려지는 걸 수도 있겠죠. 작은 쟁반에 아기자기하게 담겨 나오는 모양새가 마음에 들기도 하죠. 아래 사진은 2005년, 받아 먹었던(!) 스칸디나비아항공 SAS 북유럽 노선의 기내식입니다. 단거리 노선이다 보니 장거리 노선에서 만나는 풀코스 기내식이 아닌 스낵에 가까운 메뉴 구성입니다. 비주얼이 이렇게 예쁜 기내식 패키지는 이 여행 전후로 다시는 보지 못했답니다. 모든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주는 건 아니더라구요. 국내선 비행기는 기내식 따위는 없고 물 대.. 2021. 1. 2. 에티오피아의 3륜차 - 바지즈 BAJIJ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는 "바자즈" 혹은 "바지즈"라 부르는 이 삼륜차를 볼 수 없습니다. 아마 번화가의 진입이 금지된 차종일 겁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아디스 아바바는 중장비 차량의 주간 통행도 금지하고 있죠. 하지만 수도와 오로미아주의 경계 부근으로 나가면 이 바지즈는 서민들의 아주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또 그만큼 수도없이 많은 바지즈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디스 아바바 시 경계를 지나 오로미아주의 첫 도시인 레가다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 정도 위치가 되면 신나게 달리는 바지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태국이나 필리핀에서 볼 수 있는 툭툭, 트라이시클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오토바이를 개조했다기 보다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나름의 3륜차를 만든 게.. 2020. 12. 21.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