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 인류의 고향을 찾아서35 [2] 에티오피아항공 : 아프리카의 중심 항공사 에티오피아로 가는 직항편 - 에티오피아항공에티오피아로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에티오피아항공 또는 에미레이트항공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직항인 에티오피아 항공을 선택합니다. 특히 에티오피아를 거쳐 아프리카 다른 나라로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에티오피아항공이 훨씬 편하고 여정도 수월합니다. 비행기는 이른바 신기재입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입니다. 대한항공도 이 비행기를 도입하면 요란하게 광고를 하는데 에티오피아항공은 일찌감치 이 비행기를 일본-한국-에티오피아 노선에 투입하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에티오피아항공 비행기는 홍콩에 가서 두어시간 머물며 중국 손님들을 또 태워서 에티오피아로 날아갔는데 2018년 하반기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에티오피아로 직항으로 날아간다는 점입니다... 2025. 10. 11. [1] 에티오피아 : 13월의 태양이 뜨는 나라 에티오피아를 아시나요?80~90년대에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던 시기에는 못 사는 나라의 대명사가 '이디오피아'였습니다. 평소와 달리 꾀죄죄한 모습으로 나타나면 '너 이디오피아에서 왔냐?' 하며 놀리기도 했으니까요. 요즘은 '에티오피아'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지만 연세 지긋한 분들은 '에티오피아'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 분도 종종 계십니다. 그런데 에티오피아는 그렇게 만만한 나라는 아닙니다. 지금이야 전 세계 선진국들의 원조를 받고, 원조를 빙자한 경제적 침략에 나라의 발전이 방해를 받기도 하지만, 고유의 문자가 있는 나라이며 역사 또한 깊어 국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은 대단합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전투부대를 파병해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준 혈명의 국가이기도 하죠. 인류의 기원이라.. 2025. 10. 11. ኮካ ኮላ - 코카콜라 라고 읽어요 ኮ / ካ / ኮ / ላ / = 코 / 카 / 콜 / 라 / 에티오피아 음식점에서 콜라를 시키면 대부분이 병 콜라가 나옵니다.사실 병에 담은 콜라가 맛이나 향의 변화가 가장 덜하고 제일 맛있죠.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코카콜라보다 팹시콜라를 더 좋아한다고도 하는데.. 캔 콜라는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치킨헛 같은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디스펜서로 종이컵에 콜라를 담아주는 게 아니라 냉장고에서 500밀리리터짜리 패트병을 꺼내주죠. ኮካ ኮላ - 그냥 때려잡아도 코카 콜라 라고 읽으면 맞답니다. ኮ 모양이 2번 반복된 걸 보니 'ko 코' 발음으로 읽는 게 맞나봅니다. '코크' 달라고 하면 잘 모릅니다. '코카' 달라고 하면 잘 알아듣습니다. 이렇게 하면 금방 암하릭어 문자를 외울 것 같지만, 비슷한 글자가 너.. 2025. 1. 30. 에티오피아 가는 방법 & 입국수속 & 현지 생활 에티오피아로 가는 직항 - 에티오피아항공우리나라에서 에티오피아로 가는 항공편은 크게 2가지, 에티오피아항공과 에미레이트항공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인천에서 아디스아바바까지 논스톱으로 날아갑니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인천 - 아디스아바바 노선에 보잉 드림라이너 787을 투입하지만, 최신형 비행기라는 드림라이너의 이미지와는 달리 관리가 좀 덜 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12시간 정도 비행의 직항이라 환승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고, 에티오피아를 거쳐 아프리카 각국으로 가는 해외 파견 인력 · 봉사단 · 선교단 등 단체 손님도 많습니다. 가격은 두바이를 경유하는 에미레이트항공 최저가보다 다소 비싼 편이고, 인천공항 출발시각은 에미레이트항공보다 1시간 늦은, 자정 넘어 새벽 1시경 출발합니다. 현지시각으.. 2023. 9. 28.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