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6 [13호 태풍 꼰선 발생] [14호 태풍 찬투 발생] (9월 7일) 아시아 태평양 해역에 2개의 태풍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제 13호 태풍 꼰선이 발생한데 이어 오늘은 14호 태풍 찬투가 발생했습니다. 2개의 태풍 모두 북서쪽을 향해 이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의 위성사진을 통해 2개의 태풍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태풍은 13호 태풍 꼰선으로 필리핀 동부지역에 걸쳐있고 14호 태풍 찬투는 마리아나 제도 서쪽 해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태풍이 형성하는 구름의 윤곽으로도 14호 태풍이 좀 더 강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초기 단계이므로 태풍의 눈이 형성되지는 않은 상태이며 13호 태풍 꼰선은 강한 태풍이 아닐 수 있어서 태풍의 성숙기에도 태풍의 눈이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본기상청은 13호 태풍 꼰선이 7천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2021. 9. 7. [13호 태풍 꼰선 발생] [14호 태풍 찬투 발생 임박] (9월 6일 19시 작성) 13호 태풍 꼰선이 발생하였고 14호 태풍 찬투의 발생도 임박했습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의 예상을 뒤엎고 13호 태풍 꼰선이 갑자기 발생했습니다. 내일 (9월 7일)이면 14호 태풍 찬투도 발생할 것 같습니다. 오늘 (9월 6일) 오후 6시 경, 일본 기상청 히마와리 위성사진에는 2개의 태풍이 또렷하게 소용돌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직 태풍의 눈이 보일만큼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위력적으로 보입니다. JTWC는 오늘 오후 3시 예보를 발표하며 열대요란 95W를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로 표시했다가 급히 13호 태풍 꼰선으로 수정했습니다. 먼저 생겼던 열대요란 94W를 태풍 발달 가능성 높음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가 역시 급하게 열대저압부 TD19W로 격상했습니다. 열대요란으로는 더 늦.. 2021. 9. 6.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 꼰선 발달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9월 6일 작성) 열대요란 94W에 이어 95W도 발생 지난 주말과 휴일 (9월 4일~5일), 13호 태풍 꼰선으로의 발달 가능성이 높았던 열대요란 94W의 성장이 다시 지연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던 차,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 JTWC는 필리핀 레가스피 동쪽 해역에서 또 다른 열대요란 95W를 포착했습니다. 두 개의 열대요란이 나란히 발생한 만큼 두 열대요란이 태풍으로 발달하는 과정에서 서로 간의 간섭이 예상됩니다. JTWC는 열대요란 94W, W95의 태풍 발달 가능성을 '낮음'에서 '중간'으로 상향 조정 한편 우리나라 시간대 기준으로 매일 오전 3시, 오후 3시에 태풍 예보를 발표하는 JTWC는 9월 5일 오후 11시 비정기 예보를 발표하고 열대요란 94W 95W의 태풍 발달 가능성을 낮음 등급에서 중간 등급으로 상향 조.. 2021. 9. 6. [13호 태풍 꼰선] 9월 태풍 꼰선 발생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9월 5일 작성) 열대저압부 TD17W는 태풍이 되지 못한 채 사라졌습니다. 태풍이 될 뻔했던 열대저압부 TD17W는 이제 흔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태평양 고위도 해역을 지나며 서서히 세력을 잃으며 사라졌을 겁니다. 아시아 태평양 해역은 태풍이나 열대저압부의 움직임 없이 평화로우며 대서양 쪽에서는 허리케인 래리가 북미대륙을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괌 인근의 열대요란 94W는 태풍으로의 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해역에는 태풍의 움직임은 없으나, 태풍의 씨앗 개념인 열대요란이 며칠 전 발생하여 아직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괌 서쪽 해역에서 천천히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나, 현재 위치한 해역이 태풍 발달이 방해가 되는 요인을 갖고 있습니다. 태풍의 발달에 있어 따뜻한 수온 외에도 대기층 상부.. 2021. 9. 5.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82 다음 반응형